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장에서 아버지 육아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암에 거주 중인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6명이 신청, 이 가운데 1차 50작품이 선정됐다. 또 이 중 15작품이 결선에 진출하여 이번에 사진전을 갖게 되었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평가 반영을 위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여 작품의 호응도를 측정, 추후 국화축제 등 행사 때 전시할 계획이다.

시상은 11월 예정된 영암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때 할 예정이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 영암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배려와 소통, 실천 속에서 꽃피는 건강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아버지 육아 사진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