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농해수위·예결위원에 선임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 의원이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됐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에 각각 선임돼 활동하게 됐다.

국회는 지난 7월 16일 본회의를 열고 제20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등 18개 위원회의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는 무기명 투표결과 재적의원 278명 중 257명의 표를 얻은 황주홍 의원이 당선됐다.

2012년 민주통합당 장흥·강진·영암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황주홍 의원은 “300만 농어민의 든든한 친구이며 ‘뒷배경’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어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지난 6·13 재보궐 선거로 제20대 국회에 첫 입성한 서삼석 의원은 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에 배정받았다.

서 의원은 또 민주당 송갑석, 미래당 권은희, 평화당 정인화 의원 등 광주·전남출신 4명의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에 배정돼 농어촌지역구의 예산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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