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이 이달 14일부터 개장하여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기찬랜드 개장에 대비하여 막바지 시설물 확충과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입장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대하고 관광안내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풀장 시설물 정비와 함께 뱅뱅이골 주변에는 여름꽃 1만 2천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전사고 대책 일환으로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CCTV를 증설하고 여성전용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
뱅뱅이골 유아풀장에는 휴게데크를 조성하고 5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14일 개장식에는 박현빈, 강진, 현진우, 지원이, 이혜리, 조승구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하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