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작가, 장애인권보호 연수

영암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 관리자,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인권교육을 통해 교원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책무성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긍정적인 통합교육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견 탄실이’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통합교육, 그리고 장애인권’이라는 주제로 1급 장애인으로서 장애를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삶에 대한 내용과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례와 교원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풍토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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