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복지관 등 4개소 지정

영암군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영암군청을 거점기관으로 영암복지관, 영암도서관, 삼호도서관, 군서희갤러리 4개소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015년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9천1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학습 희망자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52개 프로그램에 94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반기(3~5월), 하반기(9~11월)로 나눠 현재 3개 센터에서 핸드페인팅, 북춤, 4단 서랍장 만들기, 그림책 놀이 독서코칭, 통기타, 민화, 생활자수 등 7개 프로그램에 10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행복학습센터로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복학습센터는 영암군이 지난 200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평생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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