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목포MBC가 6.13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 서삼석 후보, 영암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전동평 후보가 각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MBC에 따르면 영암군수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후보 49.5%, 민주평화당 박소영 후보 26.7%, 무소속 박성호 후보 6.2%, 무소속 김철호 5.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양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서삼석 후보 55.1%, 민주평화당 이윤석 후보 28.3%로 서삼석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다.

서삼석 후보는 전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는데 무안군의 경우 서삼석 53%, 이윤석 30.9%, 영암군은 서삼석 54.3%, 이윤석 28.5%, 신안군은 서삼석 55.3%, 이윤석 27.2%로 나타났다.

영암과 무안·신안 3곳 모두 10명 중 9명은 투표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는 김영록(더불어민주당) 57.6%, 민영삼(민주평화당) 11.2%, 박매호(바른미래당) 5.8%, 이성수(민중당) 5.2%, 노형태(정의당) 3.9% 순으로 김영록 후보가 성별과 연령, 지역에 관계없이 앞섰으며, 남성과 50대 이상, 동부권에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68.9%, 민주평화당 9.1%, 정의당 6.3%, 바른미래당 4.1%, 자유한국당 2.9%, 기타 정당 2.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목포MBC는 6ㆍ1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5월 28~29일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전남지사 선거와 전남 서남부 10개 시·군 그리고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해 5월 30일 저녁뉴스에 보도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