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14억4천300만원, 박소영 14억4천만원
전과기록 최고 5건, 1건 이상 모두 10명 달해

이번 6.13지방선거에 총 26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 가운데 최대 재력가는 36억8천500만원을 신고한 영암군의원 나선거구(삼호읍)의 무소속 김상일 후보로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동평 군수후보가 14억4천300만원, 민주평화당 박소영 군수후보 14억4천만원, 민주평화당 박영배 영암군의원 가선거구 후보 13억2천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민주평화당 영암1선거구 박복용 후보가 (-)5천500만원,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의원 다선거구 조정기 후보가 (-)2천800만원을 신고,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11억7천200만원, 민주평화당 이윤석 후보는 9억9천500만원을 신고했다.

또 전과기록은 민주평화당 전남도의원 1선거구 박복용 후보와 영암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김상일 후보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무소속 김철호 군수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1선거구 우승희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2선거구 손남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의원 가선거구 신승철, 민주평화당 유나종 후보, 군의원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고천수후보· 민주평화당 강찬원 후보· 민중당 신양심 후보,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조정기 후보, 정의당 김기천 후보가 각각 1건 이상의 기록을 갖는 등 총 10명이 전과기록 대상에 해당됐다.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중에는 이윤석 후보가 1건을 갖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004년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으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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