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시니어 예술단 노인복지시설 찾아 봉사

영암문화원의 기찬시니어예술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노인복지 시설에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정우요양원(서호면), 소로원(영암읍)을 찾아가 흥겨운 공연을 제공했다.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색소폰(이훈재 덕진 개인택시), 한량무(김점순 외 3명), 사물놀이(임상욱 외 19명), 노래(이순임), 북춤(박은희 외 2명) 등으로 모두 24명의 위문공연 봉사단이 출연하여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이 무르익자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무대로 나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어깨를 들썩이고 춤을 추며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영암문화원의 위문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주고, 시설에 생동감을 주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셨음 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암문화원은 매년 가정의 달과 추석에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