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합동평가 집중 점검
도내 상위그룹 목표달성 총력

영암군은 15일 낭산실에서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업무담당 39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적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심으로 재편된 118개 세부지표를 분석하여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문제점 및 대책, 이후 추진계획 등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로 협업이 필요한 마을기업 제품, 사회적협동조합 제품, 녹색제품, 장애인·여성기업 제품 구입 등 9개 지표에 대한 부서별 추진실적을 파악 분석하고, 연중 구입 가능한 목표를 설정,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전남도내 상위그룹을 목표로 ▲지표별 실적향상 집중관리 ▲부서별 책임감 제고 ▲ 우수부서 인센티브 제공 등 10대 중점 추진사항을 설정하고 평가에 대비키로 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당해 연도 실적을 다음 해 1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평가, 합동실적검증, 현지실사 단계를 거쳐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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