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긴급구호비 지원 등 펼쳐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월 한 달간 지역특화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은 지난 3월 제1차 협의체 정기회의에 상정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3명에게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

또, 육아용품과 재가요양 물품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희망드림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했다.

사업비는 지난해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매칭지원금으로 조성됐다. 올해는 746만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배장판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제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집안 정리정돈 잘하며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강임구 위원장은 “작년 연합모금 기간 동안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기탁자님들 덕분에 소외계층의 어려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었다.”며 “정말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싶거나 소외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고 싶은 주민은 신북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470-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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