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차 정기총회도…군서남·북·중앙 통합후 처음

재경구림초 총동문회(회장 양점승)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탄전물재생센터 운동장에서 구림교, 남교, 북교, 중앙교 4개교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제46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종 최종호(28회) 원로선배를 비롯, 박현수 최영택(43회) 김성균(45) 조재삼(47) 최기석(48) 등 각 기수 선후배 동문과 김태호 전 재경향우회장, 문승길 전 영암중고 동문회장, 김관호 영암중고 동문회장, 박성남 재경향우회 사무총장, 한윤남 전 성남향우회장, 박종규 영친회장, 김건호 시의원, 최장용 재경군서면 향우회장, 최정석 동문산악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정기총회를 갖고 제2부에서는 통합된 4개교 동문들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박보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고광원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교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증정, 회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전동렬 전 사무총장, 신정숙 45차 유사기수 회장, 최일열 총무, 양윤란 여성위원, 김광자 부회장, 마영란 여성국장이 전달받았다.

또 소유성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각종 운동경기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구림교, 군서남교, 군서북교, 중앙교가 통합된 이후 처음 갖는 체육대회이기도 하고 15년 만에 야외에서 실시하는 정기총회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준비로 총동문회 화합과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되었다.

양점승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개교가 한마음이 되어 제46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동문들이 한 마음으로 소통하고 끈끈한 동문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