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출신 임기호씨(75·사진)가 지난 4월 19일 광주 서구 농성동 (구)상록회관에서 사단법인 광주·전남 문우회장에 선출됐다.

문우회는 이날 회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7대 문우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단법인 문우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 등 교육행정 기관에 재직했던 공무원들이 퇴직 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나아가 교육현장의 지원활동 등을 하고 있다.

신임 임기호 회장은 “400여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활동을 도모하고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연구와 지원사업에 더욱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회원들과 소통하고 문화강좌 및 건강, 교양강좌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신북면 모산리 태생으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감사담당관, 전라남도의회 감사위원, 명신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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