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장애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국가정원과 낙안읍성으로 장애인 사회문화 현장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장애인 현장체험 학습은 평소 야외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관람과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낙안읍성의 전통가옥과 생활풍경을 관람하는 야외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 간의 친밀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연 2회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현장체험학습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문화를 체험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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