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4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2018 알뜰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알뜰나눔 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완구 등 각종 생활용품 2천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영암군민장학재단에 기부하고 헌옷으로 분리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환경보전 캠페인으로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알뜰나눔 장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들 스스로가 앞장서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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