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현대삼호중공업팀

영암소방서는 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으로 환자의 소생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팀 20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결과, 현대삼호중공업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오는 22일 전라남도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김기석 서장은 “그동안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대회를 준비해 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심폐소생술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다. 심폐소생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는 일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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