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 4개 분과조직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영암읍협의체)는 지난 6일 오후 2시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혜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추진실적 보고 및 2018년도 분과별 연합모금 추진계획 등 주요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암읍협의체는 지난해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로부터 모금한 1천194만원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개 분과를 조직하고 내년도 연합모금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한, 사례발굴분과에서는 여러 가지 여건으로 사회보장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고, 나눔지원분과에서는 반찬봉사 및 안부살피기, 주거환경개선분과는 집수리 및 집청소, 문화복지분과는 긴급구호비 및 물품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2019년 2월까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영암읍협의체는 연합모금사업비 796만9천원으로 매월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30세대에 반찬봉사 및 저소득층 36세대에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공동모금회 공모 사업비 600만원으로 화재, 단전, 단수 등 15세대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했고, 예비 초등학생 5명에게 책가방, 독거노인 등 15세대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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