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노인 일자리사업 ‘호응’

신북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어르신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노인 일자리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일 발대식으로 시작된 노인 일자리사업은 월 10일, 하루 3시간 이내 활동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환경 파수꾼으로 환경정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은 물론 건강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로 뇌졸중예방,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비지원 등 유용하고 다양한 건강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ㆍ건의사항 청취시간도 가졌다.

한 어르신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노인 일자리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며 “일자리를 통해 말벗도 생기고 건강도 지키며 용돈까지 벌어 쓰니 1석 3조”라고 만족해 했다.

장창은 면장은 “노인 일자리사업 덕분에 관내가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었다”며, “올해는 2018 영암방문의 해로 전남체전이 개최되는 등 중요한 행사들이 많아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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