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이달 12일부 4주간
초·중·고 학생, 학부모·교사 대상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달 12일부터 4월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상담체험의 날’과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욕구 파악을 돕고, 간이 심리검사 및 체험활동 등을 제공한다.

또한 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길거리 상담’은 상담실이라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벚꽃이 만개한 축제현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시민들에게 상담관련 서비스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건강한 아동, 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자신의 장점을 찾지 못하고,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하고 즐겁게 활동함으로써 진로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임 교육장은 “영암 Wee센터 상담주간에 학교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꿈과 끼를 찾아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암지역 학생들이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기초·기본교육을 충실히 다지고, 더불어 배우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개개인의 색깔로 미래를 열어가는 氣찬 영암인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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