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영암군향우회(회장 이점선)는 지난 1월 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시장역 부근 마늘 보쌈집에서 신년회 가졌다.

전동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회는 회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회장, 상임부회장 인사말, 정기총회 결산, 향우소개, 새해 활동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

그리고 이점선 회장의 생일 축하를 위한 케익 커팅 등 이벤트를 마련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천 영암군향우회는 지난해 임기가 끝난 이점선 현 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재추대하여 2년간 다시 이끌게 됐다.

이점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영암인 이기에 모두가 힘들어도 함께 해왔고 자랑스럽다”며 “향우들이 힘을 합쳐 인천에서 최고의 향우회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전동렬 사무국장은 “지난해 협조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에는 모두 웃으며 행복을 나누는 향우회가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인천향우회는 올해 9년째를 맞아 역사는 짧지만 영암인으로서 회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수를 달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향우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문의 010-8704-1305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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