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산타, 나눔활동 전개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2일 청소년 자치기구를 주축으로 찾아가는 행복 나누기 사랑의 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근로보호청소년활동단 등 자치기구 70여명과 청년단체인 경제발전연구회 및 4-H 연합회원 등 모두 100여명은 이날 관내 41가정을 방문, 사랑의 산타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일 산타학교를 개강하여 2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각 조별로 재능기부를 위해 연습과 함께 선물을 준비하고, 22일 당일에는 오전부터 케이크와 캔들을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100여명의 산타들은 경쾌한 캐롤에 맞춘 율동과 작은 풍선아트 이벤트를 선보이며 선물 보따리를 풀어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단체가 연계하여 의미 있는 산타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나눔활동에 앞장서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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