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숭록ㆍ서홍순)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의 연탄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로 교체해줘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8일 매서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5리 김모(66)씨의 노후되고 사용할 수 없는 연탄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로 교체해 주고 기름도 가득 채워줬다.

김씨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근로능력이 없으며 자녀들의 돌봄 없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추천됐으나 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하겠다고 제안을 해 이뤄졌다.

시종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반찬봉사, 생필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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