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삼호읍향우회(회장 추봉식)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웰루체컨벤션에서 2017 정기총회ㆍ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국회의원, 김철호 군의원, 마인구 삼호읍장, 장태응 문체위원장 등 삼호읍 각 기관단체장과 전이곤·김종남 고문, 재경영암군향우회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준술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와 권경례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날 삼호읍향우회가 창립된 지 20년을 맞아 각 마을별 노래자랑을 펼쳐 대상에 노영균(서창리) 금상에 박경숙(서호리) 향우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그리고 행운권 추첨에서 박정아(난전리) 향우가 42인치 TV세트를 차지하는 행운을 안았다.

추봉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수고가 많으셨다. 고향은 항상 그립고 또 가고 싶은 곳인데 오늘 향우님들을 뵈오니 너무 반갑고 감사할 뿐이다. 오늘은 특별히 삼호향우회가 창립한지 20년째 되는 해로써, 그동안 향우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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