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산물 판촉활동 전개

영암군은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가락동경매시장을 방문해 영암 농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판촉행사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서옥원 농협군지부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싱싱작목반, 귀농귀촌회, 신북농협, 서울청과(주) 임직원, 관계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가락동경매시장에서 영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서울청과(주)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봉감의 판로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농산물 정보를 수집, 영암군의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청과(주)는 우리나라 5대 청과 중 으뜸가는 회사로 영암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상호이익을 위해 지난해 12월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76억원의 영암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두었고, 11월말 현재 무화과, 단감, 배, 토마토, 메론 등 과수 71억원, 채소류 6억원 등 총 2천739톤에 약 77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서울청과(주) 김용진 대표이사는 영암 방문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영암농산물 판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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