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팀 참가 다양한 재능발표

제12회 영암군 청소년 대잔치가 지난 11월 23일(토) 영암군 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관내 중ㆍ고등학교 동아리 활동팀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잔치에서는 영암지역 청소년들이 댄스, 중창, 그룹사운드, 태권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꿈과 끼를 발휘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연합회 자원봉사 팀에서 먹거리 부스(붕어빵, 와플 등)를 운영해 입도 즐겁게 했으며, 영암고 출신으로 구성된 비보이 댄스팀 ‘빅사이즈 크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전거, 마우스,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영암군은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적 활동공간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4~5월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11월에는 청소년 대잔치 등을 개최, 청소년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수능이후 고3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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