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기초반 50명 운영

지난 11월 6일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11월16일부터 주 1회 4시간씩 총 12회(48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일정의 80%이상 이수자만 교육수료가 인정되는 과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기초과정은 고가의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가공 및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필요로 하는 창업에 대한 기본지식 및 법규 인허가 및 실무지식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배재희(52)씨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평소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가공창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과정이라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무화과, 메밀 등 다양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타 시군과는 차별적인 교육을 통해 제품 차별화 및 개별 교육생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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