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4차 정기회의를 갖고 집수리 대상 4세대에 대해 12월 중 도배, 장판 및 보일러 교체, 장애인가구 문턱 낮추기 사업을 결정했다.

또한 6가구에 대해 생필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고 31가구에 대해서는 구호비를 지원하기로 심의ㆍ의결 했다.

이번 사업대상은 복지이장과 협의체위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로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협조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 조철훈 향우에게 위원들의 수당을 모아 특산품인 햅쌀과 고구마를 감사의 표시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권영심 협의체위원이 마한문화축제 기간 중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시종면협의체에 기증한 것에 대해 시종면 신흥리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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