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교직자 모임인 월출교직회(회장 이길훈)는 20여명의 회원들과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14일 월출산 천황사 야영장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월출산 주변 및 천황사와 생태탐방로를 따라 오후 1시까지 실시됐다.

하태현 원로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월출산국립공원 자연보호의 중요성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배양하고, 우리고장 고유의 얼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배우고 익혀 월출의 기와 영암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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