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현삼식)가 지난 2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25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삼식 위원장, 김영자 임원, 경찰관 3명 등은 북한 이탈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푸짐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하는 그들의 심정을 함께 나누고 위로·격려했다.

영암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기적 위문행사와 함께 취업·교육·법률·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삼식 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와 한 가족과 같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들이 지역주민으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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