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주 수요일 이ㆍ미용 봉사활동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수료생 모임인 아사모(아름다운 사랑의 모임, 회장 장현자)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8월중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사모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중 이·미용 기술과정 수료생들이 자격증을 취득 후 활동하기 시작하여, 2014년 2월부터 한 달에 1회씩, 3년이 넘게 꾸준하게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해 현재 누적 수혜자가  1천700여명에 이르는 등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및 복지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수혜를 받은 이용자들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예전부터 재능기부에 뜻이 있었는데, 내가 배움을 얻었던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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