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영암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2018 주민·단체 참여 숲 조성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군민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 주민모임과 비영리 단체로 주민 모임은 1~5백만원 이내, 단체는 5백만원~1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대상지는 사유지를 제외한 국·공유지로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생활권 주변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응모절차 및 심사는 주민단체가 군 산림축산과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민간단체 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영암군협의회 1차 심사와 전남도 숲속의 전남협의회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군서 모정행복마을과 금정 신유토마을이 선정돼 숲이 조성됐고 하반기에는 영암읍 자율방재단과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각각 영암천과 망월천 하천숲길을 조성하게 된다.

군서 모정행복마을은 지난 4월 마을주변 생태호수가에 배롱나무, 수양버들, 동백나무, 황금실화백 등 1천여 그루의 주민참여 식목행사를 실시해 모정마을의 또 다른 볼거리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문의는 산림축산과 녹지관리팀(☏47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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