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17일 월출마루에서 경찰서장, 과장 및 계장, 파출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몰카·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피서지 성범죄와 관련하여 몰카 근절과 도난사고 예방, 이동파출소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및 단속을 병행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예상지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비상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안심벨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진 경찰서장은 “영암 경찰은 성범죄 예방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름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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