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내 흡연·취사 등 사전예방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철을 맞아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여름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경포대 계곡, 도갑사 계곡 등 주요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 취사, 야영, 오물 투기, 계곡내 목욕 등이다. 단속기간은 7월 17~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82조 및 제86조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및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내 자연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탐방객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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