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에 정봉기씨 선출

영동27회는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홍어와 낙지 전문점 ‘영산강’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옛 친구들과 우의를 돈독히 나눴다.

영암동초등학교 27회 동창회 모임인 이들은 영암읍 장암리·대신리·농덕리에서 다녔던 학생들이다. 영암동초는 1992년 영암초등학교에 흡수 통합되면서 폐교됐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영암 등지에서 25명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배근 현 회장에 이어 차기 회장에 정봉기(대신리) 친구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총무에 문혜숙(영암)·문해숙(서울) 등 2명을 선임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들은 매년 한 차례씩 서울과 광주·영암을 번갈아 오가면서 정기모임을 갖고 우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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