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골 범띠 모임(회장 박지초)은 지난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영흥도 썬라이즈 펜션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김성일 고문을 비롯 20여명의 친구들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 오미 친구가 초청돼 고향의 향수와 정겨움을 달랬다.

특히. 김상기 총무의 주관 아래 고향에서 낙지와 홍어, 옻닭이 준비되었으며 족구와 라이브 로 ‘고향의 봄’ 을 합창할 때 지천명의 중년들이 언제나 가슴속에 남아 있는 그리운 친구들의 잔치였다.

이날 박지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년 범띠들은 사회적으로 궁핍하고 가난한 시대적 사명 속에서 태어났으나 이제 불혹의 중년을 지나고 힘든 세파에서도 잘 견뎌내 요즘처럼 힘든 세상에 다들 맡은 바 자리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있음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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