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 뱅뱅이골도 문 열어
15일 개장식 축하 공연

영암군은 자연계곡형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를 8일부터 개장하여 8월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氣찬랜드 개장에 대비해 입장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 확충 및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입장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정자와 임시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고 풀장 시설물 정비와 주변 건축물을 도색하고 월출산 기찬랜드 주변에는 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안전사고 대책일환으로 기찬랜드 내에 CCTV를 증설하고 뱅뱅이골 유아풀장의 데크와 난간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을 확대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50여명의 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기간에 펼쳐질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지원이, 현진우, 신수아, 빅맨싱어즈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객이 집중되는 8월초에는 테마별 가수공연 등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찬랜드는 남도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면서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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