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가 ‘가’등급 받아

영암군 드림스타트 팀이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점검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전국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영암군은 이번 점검에서 상위 20%인 가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중앙점검단, 현장점검단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위원회에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도시 기초단체 16개 기관과 농산어촌 기초단체 74개 기관 등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점검 결과다.
드림스타트 점검위원회는 올해 드림스타트의 기본구성,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총 31개 지표에 대해 현장점검, 사례점검, 실적점검 등 분야별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 3월 드림스타트 신규사업 지역에 선정된 영암군은 삼호읍을 중심으로 300명의 아동을 시작으로 2013년 삼호·학산·미암 등 3개 읍·면지역으로 확대 시행했다.
2014년에는 군 전역으로 확대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등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사업 전 지역 확대와 사무실 추가 개소, 수행인력 확충과 고용안정을 위한 무기계약직 전환 등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그리고 대상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건강검진 및 관리, 기초학습지원, 사회정서 증진서비스, 부모 양육지원 등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관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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