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해소 대책강구 노력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영암·무안·신안)은 21일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살피며 애타는 지역농민들을 위로했다.
김원중 무안군의회 부의장, 윤용순 운남면장 등 관계자들과 무안군 운남면 구일 간척지를 방문해 마을이장 및 농민들을 위로하고, 간척지내 저수율이 10%로 떨어진 양곡저수지와 간척지내 논들을 두루 살폈다.
현재 간척지는 290ha가 물이 부족해 모내기를 못하는 실정이며, 모내기를 했던 150ha가 염분농도가 높아 심었던 모가 타들어가 다 죽은 상태로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의원은 관계기관에 기존의 관정을 활용하고 필요한 곳은 관정을 개발하라고 주문하고, 준설할 곳은 빨리 준설하여 가뭄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무안군·신안군·영암군 피해지역의 가뭄 실태조사를 최대한 빠르게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뭄해소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