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샛길출입, 흡연행위 등

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봄 행락철을 맞아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봄 행락철 및 성수기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땅끝기맥 산행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비법정 탐방로(샛길) 출입과 흡연행위, 산림훼손, 야영장 내 애완동물 반입 등이다.
집중 단속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집중단속 기간 중 국립공원 특별사법 경찰관에게 적발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 내 준법질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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