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활성화 당면 과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3일 삼호종합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무화과 유통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300여 농가가 참석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출장소 서완희 팀장으로부터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안전성조사’에 관한 강의, 삼호농협 김원식 본부장으로부터 ‘2017년 무화과 유통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제는 무화과 생산농가들이 고민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예전에 받았던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상품성 있는 무화과 생산과 최초의 재배지인 우리지역 무화과의 명성을 지키는 것에 있다”면서“영암무화과 생산과 유통 그리고 마케팅을 위해 삼호농협을 중심으로 생산 및 유통기반 강화, 신시장 개척의 전략을 가지고 공선출하회 강화, 안정적 원물공급체계 구축, 유통체계 개선 및 마케팅 활성화의 추진과제를 가지고 무화과 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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