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을 연중 펼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은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독립유공자로서 훈장은 받았으나 이를 전달하지 못한 미전수자의 후손을 찾는 것이다.

현재 전남서부지역 관내에 독립유공 발굴대상자와 독립유공자 훈장 미전수자가 많은 상황이지만 후손을 찾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유는 독립운동 시절 일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꿔 활동했거나 해외활동 등으로 본적과 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후손 확인을 위해서는 족보나 제적등본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 또는 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061-270-6813)로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