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은 7일 영암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전국 광역시도당 중 처음으로 40여명의 농어민 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민위원회를 창립했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전 사회연구소 이대영 소장의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데 이어 강기갑 전 의원 초청강연을 통해 정의당 농어민위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역할에 대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창립행사에서 김종수 준비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정의당 전남도당 농어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는 농민들에게 이미 지급했던 우선지급금마저 환수하겠다고 나서고 있다쌀값 폭락의 근본원인은 무분별한 쌀수입 때문임을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임에도 그 책임을 농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면서 농어민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지하여 정의당 농어업정책이 제대로 반영되고 현실화되어 농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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