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출신 오재선(58·사진전 전남도 대변인이 지난 4일 신안 부군수에 취임했다.

신임 오 부군수는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실과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군수님의 뜻을 받들어 신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 섬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읍 춘양리에서 태어난 오 부군수는 경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서울지방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익산지방국토관리청부산지방항공청에서 근무하다 2007년 전남도로 전입혁신도시 이전기획담당레저산업담당을 역임했다.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F1대회조직위원회 기획부장과 담당관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전라남도 대변인을 역임하고 지난 1월 4일자로 신안 부군수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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