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첫 산행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문승길 재경 동문회장의 안내로 현충원 내 만남의 광장서 신년 상견례를 하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면서 현충탑 참배와 채병신 장군의 사병묘역, 경찰 충혼탑을 지나 김영삼 박정희 김대중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차례대로 참배하고 사당 통문을 거쳐 현충원 둘레 트레킹을 하면서 사당 시장에서 뒷풀이를 했다.
국립현충원은 사계절이 아름답고 산책길을 따라 밖으로 나가는 4개 통문(정문, 사당통문, 상도통문, 흑석통문)이 있으며 밖으로 서달산(179m)이 정상이다.
이날 김용진(중4회) 최평열(중5회) 대선배를 비롯 신동일 양점승 박상만 김인식 고문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 새해를 맞아 뜻있는 참배와 트레킹으로 동문애와 향우애를 다졌다.
문병열 동문산악회장은 “금년 한 해도 건강을 지키고 의미 있는 산행을 함께 하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문승길 재경동문회장은 “동문산악회는 동문회 활성화의 인프라이며, 이에 정유년 한 해도 뚝심있고, 배짱있게, 기운차게, 함께 가자”고 했다.
다음 달 산행은 서울 북악산 트레킹으로 결정했으며, 창의문에서 출발하여 인사동 코스를 밟기로 했다.
서울=김성일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