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주민 이동권 보장기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회장 양상문)가 위탁 운영하는 영암군 교통약자 콜택시 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12월 23일 군민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군민 100여명과 전동평 군수박찬종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동평 군수는 복지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욱 편안하게 살도록 더욱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지원센터에는 센터장사무국장사무원운전기사 2인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이동지원 차량을 2대 운영한다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인 등이다이용요금은 2Km까지 700원의 기본료이며 이후에는 146m 당 32, 35초 당 32원이다.

운행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이며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주말과 공휴일은 이용률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이동지원 차량을 이용하려면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세터 1899-1110, 영암군이동지원센터 ☎ 061-473-2278로 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차량이 없어 지역의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동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전용차량이 운행돼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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