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맞아 2016년 한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온 전국의 자원봉사자와 단체·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신영프레시젼(주) 신창석 회장은 지난 추석명절 영암쌀 800포(3천6백만원 상당)을 구입, 고향인 학산면 기초생활수급자 74세대, 차상위계층 92세대, 저소득계층 201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 33개소와 요양시설 19개소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모친 서윤의 여사가 대신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5억2천2백여만원 상당의 영암쌀을 구입, 역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고구마, 감자, 배 등 고향 농산물로 불우이웃 돕기와 명절 때 회사 직원들에게 고향 특산품을 선물,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2007년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재)영암군민장학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8개 기관단체에 3억4천2백만원, 고향인 학산면 초·중·고등학교에 총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7년부터 매년 학산면민의 날 행사에 8회에 걸쳐 7천만원을 지원했고, ㈜신영프레시젼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고향 미교마을 주민들에게 효도여행을 보내는 등 고향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신창석 회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기부 위주의 봉사활등을 펼쳐왔으나 가족, 회사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