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겸해 동문간 단합
재경 영암중고동문회(회장 문승길)는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삼, 라영수, 하태현, 박석남, 박병춘, 김용진, 최평열, 김성열, 조경화, 홍정석, 김성남, 곽정완, 고광표 고문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진, 조복전 영암역사연구회장, 김호삼 부장검사 등 영암출신 향우와 각 기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승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영암중 창립 70주년과 영암고 67주년, 재경 동문회 창립한지 32년째이다”면서 “동문회 역대 회장님들이 있었기에 오늘 총회와 송년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회장은 이어 “제17대 집행부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문회 조직문화 프로세스를 정립하겠다”면서 “We go together 함께 갑시다”고 덧붙였다.
재경 영암중고동문회 임원진은 지난 9월 중학교 개교 70주년을 겸해 가진 ‘선배와 대화’에 참석,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등 멘토역할을 했다.
또한 재경 영암중고동문회는 현재 산악회, 골프회, 테니스회 등 3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동문산악회는 지난 달 월출산 국화축제 행사를 기해 무박2일로 월출산 산행을 다녀오는 등 매달 모임을 통해 동문간 결속을 다지고 있다.
/서울=서영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