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부터 개강해 운영해온 여성자치대학은 제9기 심화과정 53명과 제10기 일반과정 59명의 수료생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심화과정 수료생들은 이날 군민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개근상·공로상이 수여됐으며목포대학교 김철웅 교수의 축가와 수료생 대표의 소감 발표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지혜를 토대로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하고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신장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평생학습 기회보장과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여성자치대학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하여 여성 리더십 교육문화관광인문학경제이미지 코칭과 스피치 기술 등의 교양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영암 여성들의 지식과 정보 함양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올해 10년째로 일반과정 575심화과정 4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