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여원 확보...공공근로형이달 20일~27일까지 243명 모집

 

영암군은 조선업 수주절벽으로 인한 실직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직접일자리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94천만원을 확보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가족지역주민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공공근로형)이다이에따라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지방비 41천만원등 총 135천만원을 투입하여 12개 사업, 243명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될 사업은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이며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행정전산화에 45환경정비에 198명을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자는 특히 조선업 실직자와 가족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영암군민 가운데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신청 필요서류는 조선업 실직자 및 가족은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 내역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며 지역주민은 주민등록등본 및 구직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손명도 투자경제과장은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한시적으로나마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유지와 재취업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도와 협의하여 사업기간 연장 및 사업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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