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과 큰바위얼굴 알려

 

 

 

 

 

 

 

전남도의회가 주최한 박철 작가의 월출산 큰바위 사진전이 지난 10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전남도 경제관광문화위원회와 영암관광지킴이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후원했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권욱 전남도의회 부의장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전남도의회 곽영채 교육위원장·김연일 경제관광문화위원장강성희·우승희·권애영·정정희 도의원서기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김양수 영암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지사는 축사에서 월출산 바위 봉우리들은 호연지기의 기상이 가득 차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이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욱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월출산 큰바위얼굴이 알려지면서 각계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고 예술인들도 창작의 소재로 삼게 됐다면서 큰바위얼굴이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 작가는 인사말에서 사진전을 열기까지 도움을 준 전남도의회와 이낙연 지사에 감사를 표한 뒤 미국 큰바위얼굴이 사라진 5년 후에 월출산에 그 크기의 일곱배가 넘는 큰바위얼굴이 세상에 돌아왔다면서 앞으로 한국더 나아가 세계에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알리는 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테이프 커팅 후 박철 작가는 작품이 설치된 통로를 이동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작품을 찍기까지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작품들을 설명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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