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생 이하인 자녀로 언어발달 검사를 요하는 자녀24개월 이상인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를 실시하여 교육을 요하는 자녀가족구성원 중 장애가 있는 가정기초생활수급 대상가정한부모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올해는 모두 10명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삼호실로암 발달아동재활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2명의 언어발달 치료교사가 대상자와 가까운 기관으로 찾아가 월 2회씩 6개월(6~12)간 언어발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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